사이보그지만 괜찮아! 제노스 그리기, 원펀맨 재구성 그리기 ONE-PUNCH MAN GENOS Drawing

오늘의 주제는 '빠밤!' [ 원펀맨, 제노스 ]입니다.

안녕하세요! 그리삐까 GRIPICA입니다. 포스팅 시작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그렸던 원펀맨에 등장하는 제노스입니다.
로봇이죠. 사이타마에게 한주먹거리도 안되지만 왠지 믿음직한 제노스!
제노스 소각포 기술을 보면 엄청나게 화려하고 멋있어서 강력해 보입니다.

근데 돌아다니는 이미지들이나 리뷰를 보면은 유리몸이라는 별명도 있다고 하네요. 어쩐지 보는 것마다 좀 바스러지는 사이보그 느낌이 들기도 했었네요.
기계류, 메탈 느낌 드로잉 할 때 정말 재미있는데 제노스를 그리면서 그 재미를 많이 느껴보았답니다. ^^

콘셉트는 공격을 받고 반격을 위해 포즈를 잡고 있는 모습니다. 오른손에 뭔가 이펙트를 주려했지만 왼손으로 들어가 버린 어처구니없는 방향으로 흘러간 그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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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림 과정, 설명 후기

라인 드로잉.

기계류 드로잉은 부분 부분 세부 디테일 묘사시 정말 재미를 많이 느낍니다. 메탈스러운 명암 넣기는 재미있지요. ^^ 라인으로 형태를 자복 손부터 시작해서 까만 제노스의 눈순으로 쭉 그려봅니다. 이 단계까지는 뭐 제노스 별거 없네하고 그렸던 것 같네요.

상체 철판부터 시작해서 디테일한 부분 그려봅니다. 디테일하게 그리기 시작하면 눈이 피로해져요. 부품을 그려야해서요. :(

명암.

두번째 스틸 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깨부분 엄청난 양의 부품을 그리지 못하고 뭉개버렸습니다. 대충 그냥 이런식으로 하면 부품처럼 보이겠지하고 말입니다. 그 와중에 손은 좀 디테일하게 잘 살려주어서 다행이네요. 상체 철판 갑옷도 디테일하게 묘사해주면서 그림 집중력도 같이 줄어들게 됩니다. 복근쪽은 무슨 문어 빨래판 같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 둥근 형태의 금속재질 그릴때입니다. 첫번째 스틸 샷에 나와있네요. ^^ 이거 그릴 때 뭔가 반짝반짝하니 새 옷을 사고 기분 좋아지는 느낌이 드는데 좋습니다. 세번째 스틸 샷을 보시면 이펙트를 넣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지우개 뾰족한 부분으로 지워주고 샤프로 덧칠을 해서 만들어 본 기억이 납니다. 이펙트 넣는 여러 방법을 고안해보고 싶은데 새롭게 도전 할 시간이 없어서 못하고 있습니다. 언젠간 해볼거예요!

마무리 완성.

뭐하는지 모르는 제노스 완성이요~! 이 당시 제노스 참조 이미지만 여러개 보고 포즈를 재구성했더니 저러한 각도에서는 어떤 부품이나 형태가 보이는지 찾기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냥 똑같이 그릴 껄 그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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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드로잉&디지털아트 작업 재료 소개

드로잉(디지털 아트) 작업 시간 : 약 1시간 25분?
사용 도구 : 문방구 연습장, 샤프 0.5, 지우개, 손가락
한마디 : 제노스를 그리기 전 에반게리온 에바 1호기를 먼저 그려봅시다. 에바 1호기가 인간 메카닉 연습으로는 최고인 것 같아요. ^^ 아! 에반게리온이 아직도 나오고 있다면 한번 그려보겠지만, 이젠 추억의 애니메이션이라서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평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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